2025.06.1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울진군

울진군,‘생토미’생산 위해 제초용 우렁이 공급

친환경단지 557ha, 관행 344ha로 총901ha 68개단지 확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이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 대표 브랜드인 ‘울진 생토미’ 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확보하기 위해 벼재배 농가에 제초용 우렁이 공급에 나섰다.


17일 울진군은 고품격 쌀 ‘생토미’생산에 주력하기 위해 2018년 특수농법 벼 재배단지 68개소 901ha(친환경  557, 관행 344)에 총사업비 4억1천3백만원으로 제초용 우렁이 52톤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해 국민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친환경 농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제초용 우렁이는 10a당 6kg을 기준으로 친환경 80% 관행 70%을 지원하며, 공급 시기는 모내기 후 5∼10일 이내, 관내 2개소에서 생산된 우렁이를 단지별로 희망 농가를 중심으로 우선 공급한다.




친환경농법으로 생산한 벼는 전량 수매하여 대형 유통업체를 통하여 대도시 소비자에게 판매함으로써 실질적인 농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평해읍 월송들 친환경단지 22ha에 게르마늄 명품쌀을 생산하여 꽃마동산(충주)과 정곡 100톤을 납품하기로 계약을 완료 하였으며 2020년까지 정곡 500톤을 납품할 계획으로 현재 시범 추진 중에 있다.


울진군은 친환경 농산물의 대표 브랜드인 ‘울진 생토미’ 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체 친환경 벼 재배면적의 80% 이상을 유기농법으로 한 단계 상향시켜 품질 고급화는 물론 소비자로부터 신뢰 받을 수 있는 최고 농산물을 생산·판매함으로써‘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평생건강 도시 울진’ 건설에 든든한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울진군은 우렁이뿐만 아니라 병해충방제용 친환경농자재, 친환경단지 유기질비료(유박), 유기상토 공급 등 친환경 벼 재배에 따른 친환경 농자재를 적기에 공급해 친환경 농업추진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기에 지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