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오는 6.13지방선거에서 예천군수로 출마를 선언한 김학동(56, 자유한국당) 예천군수 예비후보가 오는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예천읍 시장로 79번지(여성 크로커다일 2층)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군민과 함께 하는 김학동의 착한 개소식’으로 진행된다.
김 후보는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형식적인 식순도 모두 없애고 지역민들이 편안하게 방문해 서로를 만날 수 있는 ‘착한 개소식’ 행사로 준비했다. ”면서 “획일적인 개소식은 지금 어려운 예천경제를 현실로 볼 때 불필요한 낭비와 권위적인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한 “세 과시용 일반 선거사무소 개소식 행사에서 벗어나 군민들을 만나 유권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소통하는 자리로 개소식을 대신하기 위해 마이크도 없이 진행하며, 절대 화환, 화분 등은 받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또 행사는 각 읍·면별로 시간대를 나눠 지역민들이 찾아오도록 하는 차별적인 개소식을 갖는다는 계획으로, 이날 개소식은 오전 9시부터 군민 어떤 분이라도 김학동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주제에 관계없이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김 후보는 “군수가 되더라도 군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권위와 권력에서 벗어나 소통하고 일하는 군수가 되겠다.”는 평소의 소신을 반드시 실천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