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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화식 성주군수 예비후보, 이완영 의원 농간으로 자유한국당 공천에서 자신의 이름 배제

전화식 성주군수 예비후보, 오는 6.13지방선거 무소속 출마 선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전화식 성주군수 예비후보는 12일 보도자료 발표를 통해 오는 6.13지방선거에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전 후보는 무소속 출마선언 이유에 대해 “지난 11일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공천위원회가 11차 회의를 통해 발표한 후보자 공천은 군민과 당원의 뜻을 배제한 불공정한 공천”이라고 분노하며 “자신은 자유한국당의 이름을 잠시 내려놓고 오로지 ‘전화식’이라는 이름 석자만을 가지고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자신은 30여년 공직생활동안 오로지 성주군민의 행복과 경북 발전을 위해 밤낮없이 뛰어다니며 최선을 다해 왔다.”고 자부하며, 그 결과 “‘전화식’의 삶에 대해 성주군민들은 군민여론조사 1등이라는 높은 지지율로 응답해주셨다.”며 자신을 지지해준 군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하지만 전 후보는 “이완영 의원은 이와 같은 군민들의 뜻을 외면했다. 이 의원의 농간으로 이번 자유한국당 공천에서 자신의 이름이 배제되면서 경선의 기회를 박탈당했다.”면서 “이는 명백히 비민주적인 처사”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 의원을 향해서는 “전화식과의 당내 경선이 그렇게 두렵냐?” 고 반문하며, 자신이 두려운 것은 오직 성주 군민뿐이며, 자신이 믿는 것 또한 역시 성주 군민뿐”이라면서 “성주군민의 정의로운 마음만을 믿고 의지하며 자유한국당을 떠나 용감히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성주군민의 선택을 받아 이번 선거에서 꼭 승리하여 성주군 발전을 위한 소명을 다하겠다. 또한 이철우 도지사 후보와의 관계도 돈독히 하고, 십분 활용하여 성주군을 발전시키겠다.”면서 군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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