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 기성면 척산리 척산 소규모하수처리장 증설로 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 불편해소와 생활환경이 한층 쾌적해 질것으로 기대된다.
12일 울진군은 지난 1일 척산 소규모하수처리시설이 증설사업을 완료하고 1일부터 시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2015년도에 준공한 척산 소규모하수처리시설은 기성면 척산리와 기성리 지역의 생활하수를 처리하는 기존 130톤/일의 하수처리용량 부족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지난해 군비 15억원을 투입하여 120톤/일을 증설했다.
지난 1일부터 7월 31일까지 4개월간 시운전을 실시한 후 오는 7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4개월간의 시운전과정을 거치면서 확인되는 미비한 사항을 보완하고 주변정비 작업이 완료되면 오는 8월부터 정상가동
이번 척산 소규모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조기 준공으로 기성면 척산리 및 기성리 지역의 하수처리시설 문제 조기 해소 및 지난해 12월 맑고 깨끗한 지방상수도 공급 완료로 상․하수도 시설이 완비 된다.
울진군 맑은물사업소 관계자는 “올해 말이면 근남상수도 준공과 함께 지방상수도 급수구역이 7개 읍면 55개리동의 70개 마을로 확대되고, 소규모마을하수도 설치사업도 추가로 설치하는 등 군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개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