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노상석 더불어민주당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10일(화) 방천시장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노상석 예비후보는 “노후화되고 비어있는 방천시장의 점포들을 리모델링하여 최근 붐을 이루고 있는 맥주가게들로 바꿔 방천시장을 대구의 하우스 맥주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노 예비후보는 “현재 수제맥주는 제조장과 영업장에서만 최종 소비자에게 팔 수 있지만, 최근 법 개정으로 인해 4월부터 대형마트, 슈퍼마켓, 편의점 등에서 소규모 제조업체의 맥주, 이른바 ‘하우스맥주’ 를 취급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맥주 시설기준도 완화되어, 기존 맥주 저장고 용량은 75㎘가 한계였지만 120㎘까지 허용된다.”고 말했다.
또, “맥주의 다양화를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어가는 추세에 발맞춰 대구의 특성을 살린 하우스맥주를 활성화시켜 김광석 거리와 연계해 중구의 동남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명품시장으로 육성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