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영조 경산시장, 김상영 경북적십자사 상임이사)는 ‘남매지 여성친화 에코마켓 2018 벼룩시장’을 7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남매근린공원에서 열렸다고 9일 밝혔다.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 경산시청 여직원들의 모임인 여정회 등 봉사단체와 사전신청을 통해 판매에 참여한 65가구의 시민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재활용 가능한 물품 및 자녀들이 사용하던 장난감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행사 후,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했으며 참가비와 기부액 1,695,000원은 지역 내 여성지원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의 벼룩시장을 업그레이드하여 여성친화존(ZONE) 운영, 찾아가는 여성일자리 이동상담, 가정폭력․성폭력 예방 홍보, 건강가정․다문화가족 홍보 및 인식개선, 가족건강상담존(ZONE) 운영 등 다양한 여성친화적․자연친화적 활동을 통해 지역의 대표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