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6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김석호 구미시장 예비후, 새마을 테마파크 공을 한·중 우호 정원으로 조성

등소평 고향 광안시,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 구미 유대관계 강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자유한국당 김석호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상모사곡동에 조성중인 새마을 테마파크 공원을 한·중 우호 정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9일 “등소평의 고향 광안시와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이 구미라는 점에 중시하고 이를 매개로 한중 우호 증진을 위한 기초를 다지겠다.”면서


“이를 통해 양 도시의 특수성을 부각시키면서 동질성을 강화하고, 구미공단 업체의 대 중국수출 활성화, 체류형 관광벨트화에 따른 유커의 구미방문을 유도하겠다.”말했다.


이어 “2012년 8월 구미시와 우호도시 결연 협의서를 체결한 후 구미와 다방면에 걸쳐 교류를 활성화해 오고 있는 중국 쓰촨성 광안시는 개혁개방 주도를 통해 중국을  G2의 반열에 오르게 함으로써 중국인들로부터 가장 존경하는 지도자인 등소평의 고향이다.


또 구미시는 대한민국 근대화를 이끈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으로써 양 도시는 위대한 지도자를 배출한 고향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고 설명했다.


이에 김 후보는 “중국과 한국 국민들로부터 가장 존경받는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 구미와 등소평의 고향 광안시를 촉매제로 한중우호 정원을 조성하여 양국 관계를 발전시킬 경우 구미공단 업체의 대중국 수출과 유커의 구미방문을 견인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김 후보는 “광안시와 구미시가 역사적 인물을 배출했다는 공감대에 근거하여 한중 우호의 정원을 조성할 경우 유커 유입에 따른 지역 경기활성화, 사드여파에 따른 악재를 희석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구미공단 업체의 수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면서 한중 우호정원 조성 의지에 대한 거듭 강조했다.


한편 구미상공회의소 조사결과에 따르면 구미공단 업체 중 51.9%는 이미 중국과 교역하고 있다. 25.9%는 한·중 FTA를 계기로 중국과 교역을 추진할 의사가 있으며, 22.2%는 없다고 응답한 바 있다. 이후 구미공단업체는 대 중국 수출에 무게를 두었으나 사드여파로 대 중국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집계됐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