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오는 6.13지방선거에서 예천군수로 출마를 선언한 김학동 예천군수 예비후보는 9일 예천을 행정의 개념을 넘어 탁월한 경영으로 농가소득을 증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지난 10년 간 농사를 지으면서 농민들과 현장소통을 해왔다. 경북대 농대 농산물디지털유통과정에 등록해서 이론교육을 받았다. 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사과를 2년 동안 직거래 유통도 해 봤다.”고 설명하며
“농민들과 아로니아협동조합을 결성하여 아로니아를 생산, 가공, 유통하는 6차산업을 직접 경험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예천 농업인 인구 감소 위기로 예천의 근간인 농업이 사라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크다.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력과 기술 개발,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농업·농촌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면서
농업분야 대표정책으로 ‣ 농업군답게 농업예산 대폭 증액, 상토 100% 지원 등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업예산을 대폭 증액시켜 농민들이 잘사는 예천군을 만들고
‣ ‘예천농산물유통공사’ 설립으로 농산물 생산, 유통, 판로개척과 농업정책의 비중을 두고, 혁신적인 농산물 유통시대를 열고 ‣ 농·특산물 6차 산업화 기반 구축으로 농업 생산, 가공, 유통 및 관광 서비스를 융복합화하여 농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로 농어민의 삶의 질을 높인다.
‣ 예천 농산물 브랜드 개발을 통한 억대농가 육성, ‣ 최고의 귀농·귀촌 중심지 육성을 위해 탄탄한 농업 인프라와 지원제도를 갖춰 귀농을 생각하는 도시민이라면 가장 먼저 고려할 만한 지역으로 만든다.
‣ 농업 R&D 및 스마트팜 등 구축으로 농업 분야의 생산성 및 효율성을 높이고 작물의 품질 향상을 통해 농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키며
‣ 농업관련 보조금 정책을 확 바꿔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장협의회, 농업관련 단체 등 ‘주민들이 직접 보조금 심사’를 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