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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광림 의원, 중서부권(칠곡·성주·고령) 공약 발표

성주 치유·휴양·체험형 관광벨트 조성 및 명품 성주 참외 중심으로 농업경쟁력 강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지사 경선 기호 2번 김광림 후보는 4일 중서부권 공약으로 “칠곡은 기업하기 좋은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육성과 호국문화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성주군은 치유·휴양·체험형 관광벨트 조성과대한민국 대표 명품 성주 참외를 중심으로 농업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령군은 “가야의 문화유산과 유적지를 고령의 대표 브랜드로 만들고, 고령을 중심으로낙동강 경제벨트를 완성하고, 농업 경쟁력 강화로 살기 좋은 농촌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먼저 “칠곡은 국난 극복의 성지이며, 구미~칠곡~경산을 잇는 첨단산업벨트의 중심로, 칠곡을 기업하기 좋은 4차 산업혁명 선도 도시로 육성하고, 호국문화관광벨트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하며


“왜관 3산단을 농기계와 자동차 특화 산단으로 활성화하고, 4,506억원의 투자협약 실현으로 3천 500여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여 군민의 살림살이를 향상시키겠다.”고 했다.


이어 “경북 하이테크 빌리지를 ICT 융합형 인재 배출의 산실로 육성하고, 소프트웨어 융합 클러스터 사업도 적극 추진하며, 또한 산단이 체계적으로 입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왜관 1·2 공단 주변에 근로자 복지시설, 편의시설 등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칠곡은 임진왜란, 6.25 전쟁 등 국난을 극복한 호국의 도시로, 호국정신을 브랜드화해 호국문화관광벨트를 조성하고, 칠곡 호국평화기념관 등 호국을 테마로 한 공원, 축제(세계평화문대축전,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행사 등)등을 활성화시켜 관련 콘텐츠와 인프라를 브랜드화하고, 낙동강 레저 공원 등 역사와 생태자원을 연계시켜 명품 관광벨트를 만들겠다.”고 했다.


또한 “ICT 연계 스마트 팜(Smart Farm) 등 생산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6차 산업화, 농산물 직거래 지원확대 등을 통해 칠곡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급속한 고령화에 대비해 친환경, 고품질, 명품화 전략으로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농업기반시설을 확충하여 농촌의 정주 환경 개선으로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겠다.”고 했다.


또 “전국 2급지 경찰서 중 112 신고가 가장 많은 곳이 바로 칠곡이라며, 공단 조성으로 치안 수요가 더욱 증가됨에 따라 무엇보다 안전한 치안환경 조성에 힘 쏟고, 칠곡군민들이 오랫동안 염원했던 대구도시철도 3호선 동명면 연장 추진과 석적읍 남율리~승곡리 도로도 조기에 완공하겠다.”고 했다.


이와 더불어 “석적읍 주민들로부터 인구가 3만 4천명에 달하지만 중학교가 1개밖에 없어 멀리 떨어진 지역으로 전학을 가야 한다는 민원을 받았다.”면서 주민 불편 해소와 이들의 학습여건 개선하기 위해 중학교를 신설하겠다.”고 했다.


‣ 성주군은 “인구가 채 5만 명이 안 되는 작은 지역이지만, 큰 잠재력을 품고 있는 곳”이라며 “성주 가야산 만들기 프로젝트를 완성해 치유·휴양·체험형 관광벨트를 조성하고, 대한민국 대표 명품 성주 참외를 중심으로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가야산 네이처센터(자연학습장), 선비 산수길 등 성주 가야산 만들기 사업을 조기에 완성하도록 돕고, 가야산 역사문화 공원과 야생화식물원, 성주 가야길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완수하여 기존 시설과 시너지를 내며, 성주호, 낙동강, 세종대왕자태실, 한 개마을 등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치유와 휴양, 관광과 체험이 결합된 융·복합 관광벨트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이어 “성주 참외는 2017년 전년 대비 35% 증가한 260톤의 수출을 달성했고 조수입 5천억 원을 돌파해 최대의 실적을 올렸다.”며 “시설원예를 현대화하고, 맞춤형 액비를 개발해 성주 참외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 이와 함께 ICT 융·복합관 등 성주참외 테마공원을 조성해 판매 뿐 아니라 체험과 관광이 어우러진 6차 산업화를 추진하고, 참외가공식품 개발과 상품화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농산물 유통기반을 확충하고, 농업전문 CEO를 육성하는 등 미래 농업을 주도할 인프라를 구축하여 성주 참외와 함께 부가가치가 높은 농산물 브랜드를 창출하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성주 산단 성공적 추진으로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성주 1산단의 성공적인 분양에 이어 성주 2산단 인프라를 확충하고, 성주 2산단과 국도를 연결하는 도로를 건설, 공업용수로 등 기반시설 확충으로 중소기업에 마케팅 등을 지원하며, 1산단과 2산단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역발전 디딤돌, 교통망 확충을 위해서는 “2017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성주대교 개축 예산 100억 원을 지켜냈다. 일방향 2차선에서 양방향 4차선으로 확장하는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동서 3축 성주~대구 고속도로(무주~대구 구간 86km) 중 성주~대구 25km 구간 공사를 우선 착수하여 조속히 완공하겠다.”고 했다.


‣ 고령군은 “다산, 동고령, 열뫼, 월성 등 일반산단 입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를 통해 낙동강 경제벨트를 완성하고, 오곡 일반산단 내 LNG 복합 화력발전소를 건립하여 고령을 청정에너지 도시로 탈바꿈시킨다.


대가야 문화유산·유적, 고령의 대표 브랜드화를 위해서는 궁성지, 가야산성 등 대가야 브랜드화를 통해 대가야의 중심지였던 고령을 전국에 각인시키며, 가야국 역사루트 재현단지, 대가야 박물관,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 농촌 체험 특구, 낙동강 레저·휴양 공간 등 체험형 관광단지를 집중 육성해 고령을 가야국 역사관광의 거점도시로 만들고, 2013년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지산동 대가야 고분군의 유네스코 등재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농업경쟁력 강화로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온실 제어, 영상 송출 등 스마트 농업을 실현하여 농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이러한 스마트 팜(Smart Farm)을 확대 보급하고 활성화해 안정적인 재배기반을 구축한다. 자동화시설 보급과 에너지 이용 효율화를 통해 어르신 농업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농산물 직거래센터를 활성화함과 동시에관광·체험을 연계한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철도와 도로 조기 완공으로 전국 2시간 시대 개막을 위해서는 “수도권과 남부내륙을 직접 연결하는 남부내륙 KTX(김천~고령~전주~거제, 181.6km)를 조기 착공하여 이를 통해 남부내륙지역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고, 지역균형발전도 촉진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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