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태열(64. 전 남부교육장) 대구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구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에서 공식적으로 사퇴하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사퇴 이유에 대해 “보통교육인 초중등교육은 초중등교육전문가가 담당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교육감 선거에 뛰어들었지만, 40년 평생을 교육자로서 교육활동만 하다보니 시민사회에서 인지도가 낮아 교육감선거 여론조사의 저조한 지지율 등 선거 역량이 부족하여 더 이상 선거운동을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면서
“그동안 보수진영의 후보 단일화가 여의치 않아 미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 불필요한 논란을 없애고, 단일화를 위해 사퇴키로 하기로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그동안 많은 격려와 적극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