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유능종 바른미래당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구미시 대중교통망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유 예비후보가 2일 밝힌 구미시 대중교통망 정비사업 공약을 다음과 같다.
첫째, 노선버스와 마을버스로 이원화하고 노선버스는 시내간선도로를 빠른 시간 내 주행하며, 마을버스는 동네 소규모지역을 순환 운행하는 구조를 채택한다.
둘째, 노선버스는 시내간선도로를 직선화된 노선으로 운행하여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운행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예를 들어 봉곡동에서 인동까지 운행시간을 30-40분으로 단축 한다.)
셋째, 마을버스는 동네소규모 지역을 권역별로 순환 운행하게 되며, 마이크로버스를 이용하여 집 앞 골목까지 운행 가능하여 이용객의 편의를 극대화한다.
넷째, 노선버스와 마을버스는 무료 환승하는 시스템을 갖춰 승객들의 요금 부담을 최소화 한다.
다섯째,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하여 기본적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버스카드)를 지급한다(지금 이시대를 만든 어르신에 대한 최소한의 이동권 보장 )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