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도지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광림 의원이 당원경선 지지기반을 다지기 위해 지난 29일 경산시 당원협의회(이덕영 위원장)를 방문했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경산에는 이덕영 위원장이 해야 할 일들이 혼자 해결하기엔 벅찰 정도로 많다. 하지만 당원동지 여러분들이 힘을 실어준다면 능히 해결 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경산은 23개 시·군 중 유일하게 인구가 늘어나는 곳이다. 이러한 경산에 이덕영 위원장만의 신선한 바람을 더한다면 경산의 발전은 무궁무진해 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산은 10개 대학 12만 명 학생이 있는 젊은 도시이다. 경산의 젊은 인재들에게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겠다.”며 “이 위원장과 함께 30만이 넘는 인구, 소득이 제일 높아지는 경산이 되도록 만들 것이다.”고 약속했다.
이어 “기획재정부에서 32년 동안 열심히 일하며 차관을 지냈고 지금도 경제부총리와 기획재정부 실무진에서도 돕고 있다.”며 “이를 토대로 기업에 투자하고 인재에 투자해야한다. 투자를 해야만 일자리도 생기고 기회가 생긴다. 지금껏 국회에서의 경험과 당 지도부를 지낸 경험으로 경북의 발전과 경산의 발전을 위해 일하겠다.”면서 당원경선에서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이 위원장은 “경산 시민 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준비된 인재들에게 기회를 주고 이를 바탕으로 보수정권을 창출하는데, 경산이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4월5일 모바일투표, 4월8일 현장투표로 진행된다. 50%는 280만 도민 중 3천명, 나머지 50%는 책임 당원 5만4천명의 투표로 공천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