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바른미래당 대구시당은 29일(목) 오후 2시 문화웨딩 리젠시홀에서 당원대표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당원대표자회의는 정당법에 따라 신설합당은 3개월 이내 개편대회를 해야 됨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이 자리에서 바른미래당 대구시당 공동 위원장으로 사공정규, 류성걸 위원장을 선출했다.
‘나비효과, 대구에서 시작됩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개편대회는 유승민 공동대표와 정운천 정책홍보단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박주선 공동대표, 지상욱 정책위의장, 김수민 의원의 영상 축하 메시지가 이어진 후 공동위원장을 선출했다.
공동위원장 수락연설 중 도착한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은 “정치는 경쟁을 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며 “국민들에게 선택지를 주는 것이 바른미래당의 역할.”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당원대표자회의 시작 전 정운천 정책홍보단장을 비롯해 많은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17대의 바른미래당 정책을 홍보 할 정책홍보차량 운행 출범식이 있었다.
시당 관계자는 “민트 빛 나비의 날개 짓이 나비효과로 나타나 바른미래당의 태풍이 불어올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