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양호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지역민들의 표심을 얻기 위한 강행군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 19일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한 ‘민생 속으로의 소통 혁신 투어’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혁신 투어에 대해 “구미의 새벽을 가장 먼저 여는 전통시장 상인과 공단 근로자 그리고 시민들의 눈물과 고단함을 담아낼 ‘소통 혁신 투어’는 요란하게 외치지 않아도 돋보이고, 누군가에게 보이기 위해 꾸미지 않아도 시민이 행복한 구미, 화려하지 않아도 기본이 바로 서 있고, 소박하고 검소해도 안전한 도시로서의 구미를 실현하기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 예비후보는 22일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봉곡동에 위치한 지역 사학의 명문인 경구고등학교 이낭우 이사장을 예방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대입 수시입학 경쟁력 강화와 동시에 학교 내 선행 학습과 선행 출제 최소화, 방과 후 선행 교육 금지 등을 통해 사교육비 절감이라는 교육 방침이 바로 설 수 있도록 공교육 정상화 방안 모색, 나아가 지역 명문고 및 특성화고교 중점 육성 지원 확대, 학부모 강좌 프로그램 실시 확대(입시 설명회, 학부모연수회 등) 등을 통해 구미를 신(新) 교육 1번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구미경찰서 경우회와 유치원 민간 어린이집 원장 직무 안전교육장 방문하는 등의 현장행보도 이어갔다.
한편 현장과 민생을 찾아 매일 12시간 이상의 강행군을 펼치며, 지역민의 높은 관심과 뜨거운 호응을 접하고 있는 이 예비후보는 “가는 곳, 만나는 분마다 구미를 살려낼 방법이 있느냐”라는 절절한 물음에 대해 “시민과 함께하는 생사고락의 가치관 실천을 위해 모든 역량 그리고 열정과 땀으로 구미를 적실 각오”라고 밝히며
“주OECD대표부 1등 서기관, 차관급인 농촌진흥청장, 대한민국 최대 공기업인 한국마사회 회장 등 중앙부처와 공기업의 요직을 거치는 동안 격동기 한국 현대사의 중심에서 맡은바 역할에 최선을 다했던 수많은 경험들을 오롯이 지역 발전에 쏟아 붓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