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지사에 출마한 김광림 의원이 16일 청도지역민들의 민심을 공략하기 위한 현장 소통행보에 나섰다.
이날 김 의원은 청도 지역민들의 민심을 공략하기 위해 ‘새마을의 날 제창 48주년 기념, 청도군 재활용품 모으기 대회’와 ‘대한노인회청도군지회장 인준 및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지역민들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새마을의 날 제창 48주년 기념, 청도군 재활용품 모으기 대회에 참석한 김 의원은 “우리 한 번 잘살아보자는 새마을 정신이 ‘한강의 기적’을 일궈냈다.”면서 “이제는 전 세계로 뻗어가는 새마을운동을 적극 확산해야한다.”면서 새마을운동에 대한 애정을 피력했다.
이어 대한노인회청도군지회장 인준 및 정기총회에 참석한 김 의원은 “이 자리에 계신 어르신들이야 말로 세계 유례없는 경제성장을 이끌어 낸 주역”이라며 “산업화의 초석을 닦은 어르신들이 편안하도록 최고의 예우를 다하는 ‘어르신을 위한 경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새마을운동 발상지인 청도에서 인사드려 감회가 새롭다.”면서 “어르신들께서 이룩한 새마을 정신을 되새겨 경북 경제를 부활시키는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측 관계자는 “김 의원은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을 역임하면서 지난해 11월, 문재인 정권 출범이후 해외 새마을ODA사업을 없애려는 정부 여당의 움직임을 주도하여 막은 바 있다.”고 밝히며
“정권이 바뀌었다고 새마을 운동을 적폐로 규정하고 사업을 폐지하려는 것은 업적 지우기를 너머 대한민국 역사를 부정하는 것”이라 지적한 바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