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가 6.13지방선거에서 필승을 다지기 위한 민생행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는 지난 13일 저녁 7시 안동대 어학원 3층에서 ‘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유 대표는 특강에서 “정치인과 정당, 진보와 보수에서 개혁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지만, 저성장, 일자리, 실업, 저출산, 빈곤, 불평등과 같은 시대적 문제들을 근복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개혁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며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개혁이 어려운 이유와 정치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강 후 안동대 학생들과의 대화의 자리에서는 “‘개혁에서 정치의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젊은 세대의 정치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의사표명, 행동이 기존 정치를 바꾸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하며 청년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유 대표는 이날 안동대 강연에 앞서 포항 청솔밭웨딩에서 열린 경북도당 개편대회에 참석하여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약속하고 지역에서 보수의 대안세력이 되어 반드시 지방선거에서의 승리할 것을 천명했다.
또한 개편대회 행사 후에는 포항시 흥해읍 성곡리를 방문하여 지난 지진 피해 후 복구상황과 추후 대책 및 법적 조치 사항 등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이에 대해 당 관계자는 “유 대표는 포항 지진피해 지역을 벌써 다섯 번째 방문했다.”고 밝히며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민생행보를 계속 이어갈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