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항곤 성주군수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듣고 함께 해소하기 위한 현장소통 행정에 나섰다.
이에 김항곤 군수는 지난 22일 오전 월항면 복지회관을 방문하여 지역주민들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힘찬 출발과 새로운 도약으로 행복 성주를 건설’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연두순시에는 정영길 도의원, 도정태 군의원, 백철현 군의원, 노광희 의원을 비롯해 최이준 월항면 노인회장, 이용영 상록회장과 지역 어르신, 사회·기관단체장들이 함께 참여했다.
간담회는 마을 및 지역 전체 발전을 위하고 민과 관이 상생하면서 도약할 수 있는 공감대를 이끌어 내기 위해 격식을 배제한 자유로운 형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간담회에서 ‘세종대왕자태실 세계 문화유산 등재’추진 상황과 ‘참외 조수입 1조 시대 열기-위조방지라벨 지원’관련 등의 군정 방향에 대해 설명했으며, 지역민들은 ‘세종대왕자태실’진입로 가로수 전정 문제 등에 대해 건의했다.
김 군수는 “군정방향에 대해 군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는 것을 첫 번째 목적으로 삼았다.”며 “군과 함께 월항면도 한발 앞서서 현장에서 답을 찾고 조금 더 지역에 다가가는 감동 행정 구현에 노력하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