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치주질환이 많은 60세 이상 주민들에게 치주 질환으로 인한 치아 조기 상실을 예방하기 위해 무료 스켈링 · 불소도포 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하여 울진군치과의사회와 협약을 체결하여 ‘시니어 무료 스켈링· 불소도포 사업’ 수행을 위한 관내 치과의원과 위탁 협약 체결에 본격 나섰다.
군 관계자는 “치아는 한번 상실하면 회복이 불가능하고 틀니나 임플란트 시술도 타 질환에 비해 건강보험 보장률이 낮아 군민이 느끼는 경제적 부담감이 무척 크다.”며 “앞으로도 예방중심 구강보건사업을 적극 실시하는 등 군민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협약 체결로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2월 1일부터 올 연말까지 관내에 있는 치과 어느 곳에서든 무료 스켈링 및 불소도포를 받을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