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군 왜관3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한양에코텍(칠곡, 최창식)이 지난 26일 올 한해 지역발전과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북도로부터 우수기업 인증패와 표창패를 수여받았다.
칠곡군 관계자는 한양에코텍은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해 온 블라인드 원단 전문 생산업체다. 2011년 자본금 1억원으로 왜관3일반산업단지 입주했으며, 현재 62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2016년 기준 매출액 162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국내 및 해외(유럽)에서도 인정받는 블라인드 원단 생산기업으로 성장했다고 전했다.
선정위원회에 따르면 한양에코텍은 지난 7개월(‘17. 4. 1~10. 31)까지의 신규 고용인원 및 고용증가율, 정규직 채용(전환) 비율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최근 왜관3일반산업단지로 사업장을 확장·이전하고, 지역의 많은 인재를 채용하고자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일자리창출 최우수 기업에 선정된 것으로 파악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에서도 일자리창출을 위해 여러 고용정책들을 펼치고 있다. 민간에서도 이 같은 노력을 함께 해 나간다면 생산성 향상 및 고용창출에 시너지효과가 지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수기업은 향후 2년간 중소기업 운전자금 등 각종 자금지원 우대, 중소기업 인턴사원 지원 및 해외마케팅 대상업체 우선 선발, 세무조사 유예, 근로환경개선 사업비 1,000만원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