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장난감으로 재미있는 놀이도 할 수 있다.
경북 울진군이 ‘아이누리 장남감도서관’을 개관함에 따라 미취학 아동부모들의 장난감 구매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게 됐다.
울진군은 지난 10일 울진남부도서관 지하1층 70평 규모에 영유아를 위한 장난감 274종 820점을 구비하고 ‘아이누리 장남감도서관’을 개관했다.
‘아이누리 장남감도서관’은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도서관으로 이날 개관식에는 임광원 군수를 비롯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고, 아이들과 장난감을 갖고 놀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임 군수는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은 영유아를 위한 놀이 공간 등으로 갖춰 학부모들의 장난감 구매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아이들이 보다 다양한 장난감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