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지역경제 발전과 사회공헌에 앞장선 기업인과 근로자를 격려하기 위해 ‘2025년 최고기업인·최고근로자’를 모집하고 있다. 탁월한 경영 능력과 혁신 활동으로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찾아 시상할 계획이다.
관내에 공장등록을 한 제조업체로 3년 이상 계속해서 가동하고 있는 기업의 대표는 최고기업인에, 관내 공장등록을 한 제조업체에서 5년 이상 계속하여 근무하고 있는 구미시민인 근로자는 최고근로자로 신청할 수 있다.
선발 인원은 총 4명으로, 최고기업인 2명(대·중견기업 1명, 중소기업 1명)과 최고근로자 2명(남 1명, 여 1명)을 각각 선정한다. 최종결과는 구미시기업사랑위원회 심사를 통해 11월 말 결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인과 근로자에게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지원, 해외박람회 참가 우선지원,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접수는 11월 7일까지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미기업지원IT포털 또는 구미시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구미의 산업을 지탱해온 기업인과 근로자들을 발굴해 그 노고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이번 선정을 통해 지역 산업의 긍정적 선순환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