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황금빛 들녘이 고개를 숙이고, 풍요로움이 가득한 축복의 계절을 맞아 경북도청 동락관은 온 가족이 함께 예술과 감동을 나누는 특별한 문화의 장이 열려 문화의 향기로 물들였다.
경북도는 10월 25일 동락관에서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적 활력을 얻고, 특히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다양한 예술 공연을 통해 더욱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생텍쥐페리’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생텍쥐페리’ 공연은 어린왕자의 작가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삶을 모티브로 한 창작뮤지컬로, 어린왕자의 여행을 통해 삶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 모험 스토리로 구성된 지역 예술단체의 창작뮤지컬 공연으로 특별한 의미가 있다.
이번 공연은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기획된 작품으로, 경북도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어린이들의 꿈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사전 놀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페이스페인팅, 마술, 마임과 풍선아트쇼 등은 단순히 시간을 보내는 활동을 넘어, 아이들의 상상력을 일깨우고 호기심을 자극하며, 함께 웃고 즐기는 소중한 경험을 선물해 주었고, 어른들 또한 동심으로 돌아간 듯 즐겁게 지내기에 충분했다.
김진현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생텍쥐페리 공연이 도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꿈과 풍부한 상상력을 심어주고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