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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항경주공항, APEC 대비 기재위 현장 점검…글로벌 비즈니스 관문 품격 갖춘다

- 국회 기재위 포항경주공항 방문, 항행·출입국 시스템 현장 점검
- APEC 기간 글로벌 CEO 맞이 ‘첫 관문’, 품격 있는 도시 이미지 제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포항경주공항을 글로벌 비즈니스 관문에 걸맞은 품격을 갖추기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포항경주공항을 방문해 항행시설과 출입국 동선, 인프라 현황 등을 직접 점검하고, 글로벌 CEO 전용 공항으로서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임이자 위원장은 “공항을 이용하는 글로벌 CEO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에 만전을 기하고 세심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시와 한국공항공사는 APEC 기간 다수의 글로벌 경제인과 귀빈이 포항을 경유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항 내 임시 출입국심사 기능을 갖추고 보안·검역·이동 절차를 전면 재정비했다.

 

 

또한 현재 공항 접근도로 재정비, 주변 경관 개선, 수목 정비, VIP실 리모델링 등 인프라 시설을 정비했으며, 이용객 편의와 품격을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경주공항은 APEC 기간 세계 경제인을 맞이하는 첫 관문이 되는 만큼 국제행사에 걸맞은 품격과 기능을 갖추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포항이 글로벌 경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포항시는 한국공항공사와 출입국·검역·세관 등 CIQ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APEC 정상회의 기간 원활한 공항 운영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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