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6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지역

대구 남구. ABB 융합기술 개발 지원사업 헬스케어존 시연회 개최

구민의 건강 증진과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하여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선정된 사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지난 10월 15일 남구보건소에서 ABB 융합기술 개발 지원사업 헬스케어존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대구시 출연기관인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주관하는 ABB(Ai·Bigdata·Blockchain) 융합기술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대구 남구가 지난 6월 AI·빅데이터 전문기업 더아이엠씨 및 비대면진료 전문기업 솔닥 컨소시엄과 함께 대표 실증 지자체로 선정되어 주민 대상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체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시연을 통하여 주민들은 혈압·체성분 등 주요 건강지표를 측정하고, 인공지능이 분석한 건강 상태 결과를 모바일로 바로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데이터는 대구시에서 운영 중인 ‘다대구’ 블록체인 기반 기술을 활용하여 안전하게 저장된다.

 

이명자 보건소장은 “우리 남구가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미래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적극 지원하게 된 뜻 깊은 사업으로, 보건소에서는 전 세대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 헬스케어존은 우리 구민의 건강 증진과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하여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보건소와 배나무샘골마을문화센터 2개소에 설치할 수 있도록 협력하여 주신 관계자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이곳이 건강 측정과 예방관리, 그리고 다양한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심지가 되어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