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용암면(면장 이숙희)은 9월 16일 본리1리 경로당 건너에서 본리 1·2리 주민과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한별 이동복지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본리 1·2리 경로당에서 마음건강, 꽃소반 만들기,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온(溫)동네 스무바퀴’의 마지막 일정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마을 주민들이 모여 다같이 어우러져 함께 즐기는 행사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주민들이 만든 작품 전시, 체험부스 운영,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본리1리 차상연 이장과 본리2리 김하기 이장은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두 달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또한 주민들이 마무리로 즐길 수 있도록 잔치를 마련해 준 성주군과 복지관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온동네 스무바퀴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르신들이 여러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문화와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