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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상주시, 공검 들녘에서 수확의 기쁨 누리다

공검면,‘해담쌀’첫 벼 베기 통한“풍년 기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공검면(면장 이형수)은 9월 5일 공검면 율곡2리 안세영 농가의 논에서 올해 첫 벼 베기를 실시했다.

 

이번에 수확한 벼는 조생종인 ‘해담쌀’로 중부 및 영호남 평야지에서 재배되는 품종으로 8월 말~9월 초 수확으로 추석 전 출하가 가능하고, 완전미(정상립 96% 이상 특등급 쌀) 비율이 높고 식미가 우수하며, 도복에 강하고 내병성과 내재해성이 뛰어난 특성이 있다.

 

안세영 농가는 공검면에서 ‘해담쌀’을 최초로 재배하는 농가로 “이번 수확량은 0.7ha 면적에 5톤 정도로 많은 양은 아니지만, 벼 재배 이후 조사료를 재배하여 소득을 증대하고 경지 이용률을 높이고, 재배면적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형수 공검면장은 “올해 유난히 잦은 이상기후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애써주신 농민에게 감사하다”며 “풍요로운 결실을 이루도록 벼 수확이 마무리 될 때 까지 태풍 등 자연재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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