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벽진면은 8월 7일 오전 11시 30분 벽진면 복지회관에서 단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벽진면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문고 회원들로 구성된 벽진면 새마을봉사단을 발족하며 그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봉사단은 성주군 새마을회에서 주관하는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됐다.
벽진면 새마을봉사단은 첫 활동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사랑의 삼계탕 나눔’을 진행했다.
아침 일찍부터 모인 단원들이 삼계탕 150인분을 준비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후 발대식 개최와 함께 벽진면 복지회관에서 삼계탕을 나누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였다. 벽진면 새마을봉사단은 지원 가구를 선정하여 주거시설개선 지원도 시행할 계획이다.
김현수 벽진면 새마을봉사단장은 “새마을봉사단을 구성하여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는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나눠드린 삼계탕을 드시고 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벽진면 관계자는 “새마을봉사단을 비롯하여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새마을봉사단뿐만 아니라 각종 사회단체를 지원하여, 따뜻하고 인정 넘치는 지역공동체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