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생활개선성주군연합회는 6월 13일 관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독거노인 등)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쌀국수 100박스를 탁했다.
생활개선회는 매년 복드림행사(어르신 삼계탕 봉사), 농업인의날 행사(가래떡 나눔), 반찬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해 지역사회의 활력과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데 앞장섰다.
이번 기탁은 지난 5월 열린 ‘2025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에서 생활개선회원들이 운영한 전통 먹거리 체험 부스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축제에 참여한 군민과 관광객들의 따뜻한 관심과 호응이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김정화 생활개선성주군연합회장은 “조금이나마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생활개선회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농촌사회의 활력을 이끄는 여성리더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큰 힘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