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용암면 상언1리(이장 강한경) 주민들은 5월 20일, 경북지역 산불 특별모금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상언1리 마을 주민들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면서 4월부터 지금까지 용암면에서 이어지고 있는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강한경 상언1리 이장은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 일상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지역민들을 위해 우리 마을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성금을 기탁했다. 이 성금이 피해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숙희 용암면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위해 마을 주민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모은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소중한 성금은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잘 전달해드리겠다.”고 말했다.
‘2025년 경북지역 산불피해 특별모금’은 5월 31일까지 연장되어 진행되며, 연말정산 소득공제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