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초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곽호창/민간위원장 성차병)는 5월 2일 초전면 대장리 일원에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고구마 경작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경작은 고구마 판매 수익금을 초전면 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며칠 전부터 비료 살포를 시작으로 로터리작업, 밭고랑 조성, 비닐 덮기 등 체계적인 사전 작업을 실시했으며, 이날 본격적인 고구마 모종 이식 작업을 진행했다. 많은 협의체 위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성차병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뜻깊은 사업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나눔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곽호창 초전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주신 협의체 위원들과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초전면이 따뜻하고 행복한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초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