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배낙호)는 4월 12일 육아종합지원센터 다목적홀에서 관내 영유아와 부모 190여 명을 대상으로 퓨전 인형극‘헨젤과 그레텔’을 상연했다.
‘토요어린이문화공연’은 2021년부터 진행해 온 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자체 추진 사업으로,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어린이 참여 뮤지컬, 동요 콘서트, 퓨전 인형극, 공룡마술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연을 관람한 부모들은 “우리가 잘 아는 ‘헨젤과 그레텔’을 재미있게 각색하여 즐겁게 관람할 수 있었으며, 영유아들만을 위한 공연이다 보니 아이가 울거나 칭얼거려도 부담 없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 이런 공연 관람 기회가 더 자주 있길 바란다.”며 만족한 후기를 전했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하는 우리 아이들과 부모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오는 4월 26일에는 꿈쟁이 아저씨와 함께하는‘신기한 복화술과 벌룬쇼!’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총 2회, 각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유머와 익살스러움이 더해진 복화술과 다채로운 퍼포먼스의 풍선쇼로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관람 신청은 4월 21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공연 관련 내용과 일정은 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