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지역자활센터(대표 권우성)에서 근무하는 생활지원사 64명이 이번 경북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0만원의 성금을 모아 4월 4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생활지원사들은 관내 65세이상 노인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식사지원, 가사돌봄, 병원동행 등 생활에 밀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955명의 노인들이 지원을 받고 있다.
박미경 선임 생활지원사는 이번 산불로 많은 분들이 힘든 상황을 겪고 계실텐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각자 성금을 모아 성금을 내게 됐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평소 봉사를 몸소 실천하는 생활지원사들에게 늘 고마움을 느꼈는데 이번 산불 피해 복구에도 앞장서서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경북 산불 피해복구 특별모금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삶의 터전을 잃고 위험에 노출된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참여계좌) 농협 282-01-003031 / IM뱅크 180-10-004954(경북공동모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