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3월 22일 효령면 마시3리 경로당 준공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주민 30명을 비롯하여 기관과 단체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마시3리는 경북대학교 교수촌으로 기존 마시1리에 편입되어 있다가 2024년 3월 행정구역 개편으로 마시3리로 분동 됐으며 현재 111세대 180명이 거주하고 있다.
마을 내 주민들이 교류하며 활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 필요하다는 요청에 대해 군에서 경로당 신축 계획을 수립하여 연면적 99.87㎡(30평)의 건물로 총사업비 383,298천원을 들여 24년 6월에 착공하여 11월 말 완공했다.
준공식에서는 경로당 건립을 축하하는 기념식과 함께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기금 전달식도 진행되었다.
이민형 노인회장은 "마을 내 주민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하며 마을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관리하고 이용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마시3리 경로당이 주민들의 여가·휴식 공간 외에도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복합적인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