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역 청년들에게 사회 경험과 군정 업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방학 기간을 활용한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2025년 상반기 프로그램은 두 개 기수로 나뉘어 진행되며, 선발된 35명의 대학생이 참여한다. 1기는 1월 1일부터 1월 27일까지, 2기는 2월 1일부터 2월 27일까지 운영된다.
사업 참여 학생들은 사전교육을 통해 근무 시 주의사항과 임금 기준 등을 안내받았으며 의성공동육아나눔터,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 안계보듬마을돌봄터, 조문국박물관, 의성군립도서관 등 다양한 근무지에서 활동한다. 이들은 군정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며 실질적인 사회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은 학생들에게 사회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