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대덕면(부면장 김태용)은 1월 7일 대덕면 복지회관 3층에서 김천복지재단 지정기탁금을 전달받았다.
이번 성금은 대덕면 새마을 협의회와 아름다운 사람들 두 개 단체가 참여하여 각 100만 원씩 200만 원을 전달했다.
매년 김천복지재단에 성금을 전달했으나 올해는 대덕면에 거주하는 주민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지정기탁함으로써 의미를 더했다.
정재식, 김여순 새마을 회장단과 류시봉 아름다운 사람들 반장은 “우리 주변의 이웃을 돕고 살피는 것부터 나눔의 기회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김태용 부면장은“나눔은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 희망을 준다는 말이 있다. 우리 주민의 어려움을 위해 용기를 내어 나눔을 실천하신 단체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희망이 가득한 대덕면이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덕면 새마을협의회(정재식 회장, 김여순 부녀회장)는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해맞이 떡국떡 나눔행사를 가졌다.
정재식 대덕면 새마을협의회장과 김여순 부녀회장은“연말 바쁘신 일정에도 오늘 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새해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매년 지역 이웃분들과의 나눔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용 대덕부면장은“2025년 새해를 맞아 대덕면민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대덕면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온정 가득한 떡국떡 나눔으로 한파로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녹여 줄 것이라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늘 만들어진 떡국떡 꾸러미는 각 마을 새마을 지도자, 부녀회에서 관내 경로당과 이웃의 취약계층 따뜻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게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