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근 수질오염 및 화학 사고가 환경과 사람들의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끼치는 가운데, 이를 예방하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북도는 2월 14일 경주 원두숲 생태 체험관에서 환경오염 사고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 소방, 보건환경연구원, 대구지방환경청,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시군, 한국환경공단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수질오염 및 화학사고에 대해 실시하며, 아울러 대응 방안과 관련 정책 등을 논의했다. 수질오염사고 교육은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 및 오염 물질 처리 방법, 오염 확산 방지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사고 발생 시 대응체계와 정보 공유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화학사고 교육은 화학물질 관리, 사고 발생 시 긴급 대응 절차 및 대응 사례 등을 교육했으며, 사고 발생 시 안전한 대피 방법과 유해 물질에 대한 인식 교육도 포함됐다. 아울러, 김천시, 구미시의 환경오염 사고 사례 발표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대응 전략이 제시됐으며, 이를 통해 보완 방안 등을 논의하여 향후 정책 결정에 반영될 기회를 갖게됐다. 최근 5년간 도내 환경오염 사고는 105건으로(수질오염 57건, 화학사고 48건) 수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