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단법인 한국새농민 상주시회(회장 김광식)는 12월 26일 상주시청을 방문하여 연말연시 이웃돕기 물품으로 100만원 상당의 쌀을 기탁했다
사)한국새농민 상주시회는 지역의 신지식인, 강소농 등으로 조직되어 자립․과학․협동으로 농업인의 농업경영과 기술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함으로써 농업인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이다.
김광식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이번 기탁으로 연말연시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쌀을 기탁해 주신 사)한국새농민 상주시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연말연시에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상주시 동성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박시호)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려운 이웃(박○○)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도배 교체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을 실시한 가구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기초수급자 박○○가정(성동동 소재)으로 주택 노후로 벽지 곳곳에 곰팡이가 많이 피어 위생 상태가 불량했으며, 질병에 걸릴 위험이 있어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하다는 소식을 듣고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한 도배 시공 활동을 전개했다.
동성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월 다섯 번째 금요일마다 계림동 성당에서 급식봉사를 해오고 있으며, 연탄나눔 봉사, 제초작업 및 쓰레기 줍기 등의 환경정비 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시호 동성동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쾌적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해준 거 같아 보람을 느끼며,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현대축산(대표 홍도영)은 상주시 은척면행정복지센터(면장 박일룡)를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은척면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기부했다.
은척면에 소재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현대축산은 친환경 산란계 농장으로 평소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 정기 기부를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매월 은척면 관내 저소득 취약 가구와 경로당에 계란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또한 홍도영 대표는 은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홍도영 현대축산 대표는 “실제로 생활이 어렵지만 공적지원에 맞지 않아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작은 보탬이지만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의미있게 쓰이기를 바란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박일룡 은척면장은 “평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는 물론 어려운 시기에 귀한 성금을 기부해 주신 홍도영 대표께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문동에 위치한 병성교회(담임목사 김종순)는 동문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병성교회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마련된 것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힘겨운 연말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종순 담임목사는 “추운 겨울,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근용 동문동장은 “정성껏 모은 성금을 받게 돼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병성교회는 매년 이웃초청행복축제, 붕어빵 나눔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상주시 모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유성학)는 연말을 맞아 관내 각 마을회관과 미등록 경로당 총 28군데에 롤휴지 1팩씩 전달하고 이웃돕기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유성학 민간위원장은 “모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훈훈한 연말이 되었으면 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복지를 위하여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윤 모동면장은 “올해도 지역복지를 위해 쉼없이 달려오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관내 지역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팔음산 죽림사(주지 현경스님)는 모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희망2025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주지 현경스님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마음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 초 모동면 자연보호협의회와 함께 간장 및 된장을 전달하는 ‘이웃돕기 물품 나눔행사’를 가졌으며, 매년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주지 현경스님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훈훈한 사랑을 나누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기부의 뜻을 전했다.
이상윤 모동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관심과 사랑의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선행이 지역사회 내 나눔 확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