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월 23일 군위군 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저소득 독거노인 식사지원사업 어르신 53명을 대상으로 1일 체험프로그램‘복지, 함께 맛[味] 보다’를 진행했다.
이번에 초대된 어르신들은 균형있는 식사와 고립감 해소를 위해 추진된‘저소득 독거노인 식사지원사업’대상자 분들로 따뜻한 식사도 함께 나누고, 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복지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이 미니트리를 만들고, 손과 발을 움직여 근력을 키울 수 있는 복타 뮤직을 경험하고, 하모니카 공연을 함께 즐기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이웃 주민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행복하고, 함께 운동도 하고 만들기도 하니까 추운 마음이 없어지는 거 같다.”고 말했다.
또한 김진열 군위군수는“어르신들이 따뜻한 밥 한 끼 드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한 작은 행사”라며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과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 효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경원, 홍오현)는 겨울철을 맞아 관내 동절기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유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 신청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비 부담을 겪는 취약계층 32세대를 발굴해 가구당 20만원 상당의 난방유 쿠폰을 전달했다.
홍오현 민간위원장은 “겨울이 되면 난방비 걱정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이 많다. 이번 난방유 지원사업이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원 효령면장은 “소외계층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유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군위군 삼국유사면 인각사(호암 스님)는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으로 3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쌀(20kg) 20포를 기탁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호암 스님은 “기부를 통한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전해지길 바라며,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은섭 삼국유사면장은 “매년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보내주신 인각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과 쌀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삼국유사면은 2024년도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밀알복지재단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 내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삼국유사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주거취약가구를 밀알복지재단의 ‘위기가정지원사업’ 대상자로 추천하여 선정됨에 따라, 민간자원을 연계한 집수리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대상자의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한 마을이장(인곡리 박윤태 이장)과 주민들도 한마음으로 재능봉사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삼국유사면은 군위군 노인복지관과도 협력하여 대상 가구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은섭 삼국유사면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위군 산성면 삼산1리 출향인 이전호 세무사는 고향 주민들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은 라면, 세제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필수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전호 세무사는 “고향에 대한 감사와 애정을 담아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며 “고향의 어르신들과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권상규 산성면장은 “이전호 세무사의 따뜻한 마음이 고향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전호 세무사는 꾸준히 고향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오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생필품 기부는 연말을 맞아 주민들에게 특별한 온정을 전하여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임종환 재경산성면향우회장이 고향인 대구 군위군 산성면에 방한화 400여 켤레를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계속된 것으로, 고향 주민들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기부된 방한화는 겨울철 추위를 대비한 것으로, 산성면의 독거노인과 어르신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임 회장은 “고향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권상규 산성면장은 “임종환 회장의 지속적인 나눔이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를 전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연말을 앞두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더했다.
우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25가구에 사랑의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취약계층에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달된 사랑의 꾸러미는 라면, 김, 생필품 등 총 20종류의 물품으로 구성했다.
강홍대 민긴위원장은“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며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민·관 협력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행복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정희 우보면장은“매년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 활동에 감사드리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에 이웃 사랑의 정이 확산이 되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