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하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심성진, 이영석)는 12월 4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용품 지원 활동을 펼쳐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함께모아 행복금고’ 지정 기탁금을 활용하여 난방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과 고립 위기에 있는 20여 가구에 겨울이불과 전기장판을 지원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을 나눴다.
심성진 민간위원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 작은 정성이지만 취약계층 주민들이 이번 나눔을 통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영석 하양읍장은 “난방용품 지원 행사를 준비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을 소외된 이웃들이 온기를 느끼며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행복한 하양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하양사랑 행복나눔냉장고>, <하양맘 나누기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변함없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