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군은 지난 7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2016년 도정 역점시책 시군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여 상 사업비 1억원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시군평가는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등 9개 분야의 정부합동평가 2016년 실적과 도정 역점 시책인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등 5개 분야의 실적을 통합하여 행정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칠곡군은 지난해 보다 평가 실적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일반행정·문화·가족·안전관리 부문에서 높은 득점을 받아 3년 연속 우수상에 선정 됐다.
이번 성과는 칠곡군이 민선6기 출범 이후 군민 중심·군민 우선 행정을 바탕으로 시 승격을 위한 인프라 구축 노력과 여성친화도시로서 문화·가족분야의 육성, 군민 안전에 역점을 두고 새로운 칠곡 100년 실현에 군민과 공직자 모두가 노력한 결과이다.
백선기 군수는 “군민을 위한 군정 추진이 곧 도정역점평가 결과의 밑거름이 되었다.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잘 추진되고 있는 부분은 더욱 매진하고, 다소 부진한 부분은 재정비하는 계기로 삼고, 앞으로도 내실있는 평가 업무 추진을 통해 행정역량 강화와 군정 발전을 이끌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