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관내 양로시설 고령성가의집이 10월 16일 백수·구순 잔치를 열었다.
이날 백수·구순 어르신들을 축하하기 위해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해 이철호 군의회의장 등이 함께 모여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잔치는 시설에 거주하고 계시는 백수 주학○ 어르신, 구순 석순○, 차조○어르신들에게 건강하게 오래 사시라는 의미로 장수를 상징하는 청려장과 케이크, 꽃다발 등 선물을 전달하여 따뜻함을 더했다.
이날 축하를 받은 백수 주학○ 어르신은 “많은 분들이 와주시고 축하를 받으니 가슴이 뭉클하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는 소감을 전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날 방문에서“긴 세월을 건강하게 살아오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사랑을 전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