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고령어린이과학체험관 연계체험프로그램으로 ‘천체관측이벤트’를 진행한다.
‘천체관측이벤트’는 <교육체험>과 <천체관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체험>에서는 망원경의 구조와 가을 별자리에 대하여 학습하고 <천체관측>에서는 천체망원경 (굴절망원경) 2대를 이용해 달을 비롯한 여러 가지 천체를 관찰한다.
‘천체관측이벤트’는 10월부터 12월까지 한 달에 두 차례씩 총6차례 진행될 예정이며, 10월에는 9일과 19일에 해당 이벤트를 진행한다.
운영시간은 <교육체험>이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대가야생활촌 내 공방촌에서, <천체관측>이 오후 6시에서 오후 9시까지 대가야생활촌 내 수변공연장에서 이루어진다.
<교육체험>은 네이버 예약을 통한 사전신청자(최대 30명)에 한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천체관측>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가을은 밤이 길어지기 시작하는 기간인데다 밤날씨도 선선하여 별을 관찰하기에는 최적의 기간”이라며 “고령의 맑은 밤하늘에 수놓인 여러별들을 관찰해 보며 우주에 대한 상상력을 키우고, 나아가서는 우주학(천문학)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