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0월 10일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쿠팡 MD 부장 출신 컨설턴트를 초빙하여 수강생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적 상품 선정과 효율적인 판매가 설정’을 주제로 한 1차시 강의를 시작으로 의성형 로컬셀러 양성교육의 심화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로컬셀러 양성교육 기본과정(1, 2기)의 연장선으로, 의성의 고유한 매력을 발굴하여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11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6회,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고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시장 트렌드를 분석하여 마케팅 및 판매 전략을 심층적으로 배우는 등 실질적인 경험을 쌓도록 돕는다.
지난 3~5월에 진행된 1기 교육을 통해 16개의 스토어가 개설(80%) 되었으며 그중 13개의 스토어에 실매출이 발생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또, 기존 셀러의 평균 매출이 50% 증가하였으며 그중 1개의 스토어는 네이버 셀러등급 ‘파워’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에 힘입어 1기와 마찬가지로 20여 명을 대상으로 한 2기 교육이 8월부터 진행중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상품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의성의 상품을 알릴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