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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구시교육청. 한글날 맞아 한글사랑 살천 교육활동 진행

한글사랑 문화 조성과 교육활동 장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0월 9일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사랑 문화 조성과 교육활동 장려를 위해 10월 한 달 동안 다양한 한글사랑 실천 교육활동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에서는 2022년을 시작으로 매년 10월에 각급 학교의 한글사랑과 관련된 수업, 동아리 활동, 학급 활동 등 교육활동 실천 사례를 공모해 왔으며, 올해는 146팀, 5,107명이 교육활동에 참여해 지난해(93팀, 2,722명)에 비해 많은 학교와 학생들이 한글사랑을 실천한다.

 

이들 학급 및 동아리는 10월 한 달 동안 학교급별, 교과별 교육과정과 학생 수준 등을 고려하여 수업, 동아리 활동, 학급 활동 및 다채로운 학교 행사를 통해 한글날의 의미와 한글의 우수성을 되새기고 한글사랑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악동뮤지션의 ‘가나다같이’를 듣고 받아쓰기에 참여한 계성중 1학년 박가영 학생은 “아름다운 한글의 리듬과 운율을 살린 노래를 통해 아름다운 우리말을 느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10월 10일 오후 5시 30분부터 대구동중 시청각실에서 ‘쓰기의 말들’의 저자 은유 작가가 152명의 교사들과 우리말과 글을 어떻게 읽고 써야 하는지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10월 12일에는 40여 명의 교사들이 한글사랑의 얼을 계승하고자 울산 외솔 최현배 기념관을 찾는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익숙하기에 모를 수 있는 한글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각 학교의 한글사랑 교육활동을 장려하고 그 사례를 공모한 이래, 매년 참여하는 학생과 선생님이 많아지고 있다. 이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한글의 우수성을 깨닫고 한글을 사용하는 모국어 화자로서 자긍심을 느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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