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9월 30일 오전 논공읍 달성1차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채희길) 회의실에서 산단 내 강소기업 19개 사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달성1차산업단지는 올해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로 선정되는 등 달성군의 미래 모빌리티산업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1983년에 조성된 달성1차산단은 자동차부품, 농기계 등 전통적인 제조업체 중심의 산업단지로 달성군의 가장 오래된 산업단지이자 지역경제를 든든하게 책임지고 있는 맏형 같은 존재다.
이곳에는 340여 개 기업체와 1만 3천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 중이다.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국내 농기계 제조업 대표기업인 ㈜대동, 인쇄회로기판 제조업 대표기업 ㈜이수페타시스, 전문의약품 전문기업인 동아에스티, ㈜샤니가 있다. 또 상신브레이크, ㈜평화홀딩스, 삼우이피(주), ㈜대길, ㈜오대 등 다수의 자동차부품 제조업체가 달성1차산단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
이번 기업간담회에는 달성군청, 달성1차산단관리공단, 산단 내 강소기업 19개 사가 참석해 기업인들의 고민과 애로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채희길 달성1차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지금까지 달성군에서 달성1차산업단지에 많은 도움을 주셨다. 이번 간담회 역시 우리 산단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서 마련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공단도 기업인 및 달성군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1차산업단지는 우리 달성군을 지탱하는 중요한 산업단지다. 올해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되는 등 향후 우리 달성군 모빌리티 사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업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기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