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9월 3일부터 9월 4일까지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4 전국장애학생 e페스티벌 대회’에서 출전 시·도 중 최다 학생이 수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대구에서는 정보화경진대회 18개 종목과 e스포츠대회 10개 종목에 지역 예선을 통과한 35명의 선수가 출전해, 최우수 4명, 우수 7명, 장려 9명, 페어플레이 1명 등 총 21명이 수상했다.
정보경진대회에서는 엑셀 종목에서 광명학교 한효원(고2) 학생의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비롯하여 우수상 7명, 장려상 7명 등 10개 종목에서 총 15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e-스포츠대회에서는 오델로 종목에서 광명학교 최소연(고1) 학생, 하스스톤 종목에서 영화학교 박준형(고3) 학생, FC온라인 종목에서 이룸고 김세웅(고1)학생의 최우수상(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비롯하여 2명의 학생이 장려상, 1명의 학생이 페어플레이상 등 6개 종목에서 총 6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해마다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 우리 학생들과 지도교사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학생들이 대회를 통해 노력과 인내를 배우고 선의의 경쟁 과정에서 더욱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