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구청장 윤석준)는 지난 11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동대구역 광장 일원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교통안전 봉사단체 회원 40여 명과 함께한 캠페인은 안전띠 착용, 과속운전 하지 않기, 음주운전 하지 않기, 횡단보도 일시정지 등을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동구는 추석 연휴 기간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한다. 교통상황실을 운영하며,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전통시장 주변 불법주정차 단속완화 등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추석 연휴 기간 관광객과 귀성객의 증가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질 우려가 있다.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