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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구시교육청.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에 총력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TF’ 구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9월 5일부터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TF’를 구축하여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지난 8월 대구시교육청은 딥페이크 사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모든 학교 누리집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 사례, 법률 위반 시 적용되는 처벌 규정, 피해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을 학교와 가정으로 전파했다.

 

이번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TF’는 성범죄 사안에 신속 대응하고 근절하기 위해 시교육청 교육국장을 단장으로 5개의 업무팀과 1개의 민관합동협의체로 구성하여 운영한다.

 

5개 업무팀은 사안조사팀, 피해회복지원팀, 관계회복지원팀, 법률지원팀, 교육지원팀으로 운영되며, 경찰청 여성청소년계, 대구여성의 전화,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의 유관기관과 민간합동협의체를 구성하여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수사협조, 예방활동, 피해회복 지원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TF는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을 위한 사전예방교육(STEP1)-사안처리(STEP2)-회복지원(STEP3)의 3-STEP 단계별 지원 체계에 팀별·기관별 역할을 부여하여 사안처리의 선명성을 높이고, 피해회복을 신속하면서도 두텁게 진행할 방침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수년간 전국 최저 학교폭력 발생률을 보였던 우리교육청의 학교폭력 예방교육 강점을 바탕으로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교육 강화에 힘쓰려고 한다.”며, “교육청과 학교,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3-STEP의 지원체제를 굳건히 구축하여 사이버폭력의 피해 확산 및 2차 피해 근절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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