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관내 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전인 9월 13일까지 ‘추석 명절 공직기강 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추석 명절 공직기강 점검은 긴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금품수수 등 관행적 비위행위와 업무해태를 방지하고, 추석 연휴 시작 전 소홀해지기 쉬운 문서보안, 비상연락체계 등 보안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진행된다.
시교육청과 5개 교육지원청의 총 9개 점검반(18명)이 금품·향응 수수 금지 등 행동강령 이행 실태, 무단 지각·조퇴, 근무지 무단 이석, 업무처리 해태 등 복무 실태, 시설보안, 비상연락체계 등 보안관리 실태, 그 외 공직자 품위 훼손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임세종 대구시교육청 감사관은 “이번 추석 연휴가 5일로 긴 만큼 시설보안 및 비상연락체계 등 보안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아 비위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업무에 매진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감찰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