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진열)은 9월 2일 오전 10시 충북 단양군에서 군위군 주민자치연합회 박용덕 회장을 비롯한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주민자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각 읍면별로 활동 중인 주민자치위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주민자치 의식을 제고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전문강사의 주민자치 리더십 특강에 이어 군위군 종합발전계획을 포함한 군정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전 읍면 위원들이 군정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가 되어 대구시 군부대 이전유치를 선언하는 퍼포먼스도 있었다.
김진열 군수는 주민자치와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앞장서온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하며 “군위군은 현재 신공항 건설과 첨단산업단지 조성, 군부대 유치 등 굵직한 현안 이슈가 현실화되는 절체절명의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
군위의 미래가 달린 만큼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군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군위 미래를 성공적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위군에는 8개 읍면, 175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군은 금년에 연합회를 구성, 주민자치 아카데미와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읍면간 소통과 교류를 통해 시너지를 높여나가고 있다.